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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주일
여름 휴가가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시즌이여서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가족 휴가까지 뒤로 미루고 참석한 열혈 친구들로 인해
예상보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막힘없이
북한강변을 달려 양평군 수입천에 다달았다.
수입천은 물이 맑아 유명하지만
다양한 풍경을 연출하는 수려한 경관 때문에
더욱 돋보이는 곳이다.
하천 곳곳에 자리잡은 기암괴석과
적당한 물깊이로 인해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방을 풀어놓고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
물속으로 뛰어드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또한 휴(깊은한숨)!!!
“니네들은 젊어서 좋겠다”는 부러움의 한숨이 저절로.......
다른 친구들이 모두 즐겁게 물놀이 하는 중에도
코딱지와 함께 족대를 들고
여러 가지 물고기를 함께 수집한
훌륭한 조수 현민이
멋진 수영복으로 섹시한 몸매를 자랑한 시원이
몸보다, 마음보다 다양한 목소리로 먼저
모든 것을 표현하는 소리쟁이 소희, 민서, 정은이
물고기와 곤충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똑똑한 동환이
친구들이 짓궂게 굴어도
묵묵히 웃으며 받아주는 듬직하고 귀여운 형준이
아주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는 귀염둥이 전호
........
모두들 개성이 강하고
다른 것 같지만
코딱지와 함께 할때면 어느 순간 하나가 되는 친구들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이것이 코딱지의 힘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큰 어항에 가득 잡은 물고기를 가운데 놓고 코딱지의 재미난 강의가
시작됐다.
모래를 좋아하는 모래무지
잘 피해다니는 피라미
잉잉 울고 다니는 잉어
붕붕 떠다녀서 붕어
밑이 구린 미꾸리와 미꾸라지
여러 종류의 잠자리 애벌레와
꺽지등 자유롭게 수입천을 헤엄치는 친구들에 대해 배우고
재밌는 “어쭈구리”의 전설에 대해서도
들었다.
너무 열심히 놀아
점심 시간이 되기도전에 배고프다고 야단이더니
“밥 더주세요”를 외쳐댄다.
시원한 수박도 먹고
수입나루에 나룻배를 타러 갔는데
물도 많이 불고
나룻배가 연세가 많아 운행을 못한다니,,,
줄에 잡혀있는 나룻배에 모두 앉아
코딱지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나룻배에 관한 토막이야기도 들었다.
코딱지와의 여행 중 절대로 먹지 않던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휴가철인만큼 돌아오는 길이 걱정이 되어
조금 일찍 출발한 덕에
쾌적한 도로를 달려 광명에 무사히 도착했지요
늘 함께 해주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 고마운 버들피리(??)
전호와 함께한 수수꽃다리
현도, 현석이 부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해준 곤피아쌤
물론 코딱지 쌤도 감사하구요
더운 여름 잘 보내시구요
친구들도 8월 한달 잘 쉬시고
9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지요
여름 휴가가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시즌이여서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가족 휴가까지 뒤로 미루고 참석한 열혈 친구들로 인해
예상보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막힘없이
북한강변을 달려 양평군 수입천에 다달았다.
수입천은 물이 맑아 유명하지만
다양한 풍경을 연출하는 수려한 경관 때문에
더욱 돋보이는 곳이다.
하천 곳곳에 자리잡은 기암괴석과
적당한 물깊이로 인해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방을 풀어놓고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
물속으로 뛰어드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또한 휴(깊은한숨)!!!
“니네들은 젊어서 좋겠다”는 부러움의 한숨이 저절로.......
다른 친구들이 모두 즐겁게 물놀이 하는 중에도
코딱지와 함께 족대를 들고
여러 가지 물고기를 함께 수집한
훌륭한 조수 현민이
멋진 수영복으로 섹시한 몸매를 자랑한 시원이
몸보다, 마음보다 다양한 목소리로 먼저
모든 것을 표현하는 소리쟁이 소희, 민서, 정은이
물고기와 곤충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똑똑한 동환이
친구들이 짓궂게 굴어도
묵묵히 웃으며 받아주는 듬직하고 귀여운 형준이
아주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는 귀염둥이 전호
........
모두들 개성이 강하고
다른 것 같지만
코딱지와 함께 할때면 어느 순간 하나가 되는 친구들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이것이 코딱지의 힘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큰 어항에 가득 잡은 물고기를 가운데 놓고 코딱지의 재미난 강의가
시작됐다.
모래를 좋아하는 모래무지
잘 피해다니는 피라미
잉잉 울고 다니는 잉어
붕붕 떠다녀서 붕어
밑이 구린 미꾸리와 미꾸라지
여러 종류의 잠자리 애벌레와
꺽지등 자유롭게 수입천을 헤엄치는 친구들에 대해 배우고
재밌는 “어쭈구리”의 전설에 대해서도
들었다.
너무 열심히 놀아
점심 시간이 되기도전에 배고프다고 야단이더니
“밥 더주세요”를 외쳐댄다.
시원한 수박도 먹고
수입나루에 나룻배를 타러 갔는데
물도 많이 불고
나룻배가 연세가 많아 운행을 못한다니,,,
줄에 잡혀있는 나룻배에 모두 앉아
코딱지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나룻배에 관한 토막이야기도 들었다.
코딱지와의 여행 중 절대로 먹지 않던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휴가철인만큼 돌아오는 길이 걱정이 되어
조금 일찍 출발한 덕에
쾌적한 도로를 달려 광명에 무사히 도착했지요
늘 함께 해주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 고마운 버들피리(??)
전호와 함께한 수수꽃다리
현도, 현석이 부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해준 곤피아쌤
물론 코딱지 쌤도 감사하구요
더운 여름 잘 보내시구요
친구들도 8월 한달 잘 쉬시고
9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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