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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꿈밭 어린이집 활동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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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병아리같은 꿈밭 어린이들과 활동을 했습니다.
4세 5세 어린이 14명과 엄마 아빠같은 선생님 3분과 함께요.

4세, 5세 어린이들과 함께 들살이도 하고 맛난 풀잎 비빔밥도 해 먹었답니다.
너무 어려서 고추장에 비벼먹는 비빔밥을 잘 못먹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었는데, 고추장에 슥슥 비빈 매콤한 밥을 참 잘먹더라구요, 얼마나 이쁘던지...

어린이집에서도 김치찌개등을 잘 먹는답니다.  밥을 먹고 풀잎 손수건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또래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취감이 높은 아이들인 것 같습니다. 숟가락 잡는 것도 어색한 아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두드리고 또 두드리는지... 너무나 예쁜 손수건들이 탄생되었습니다. 기특 기특...

아이들이 놀면서 선생님께 아빠 션섀앵니임... 엄마 션섀앵니임... 하고 부르는 모습이 참 정다워 보였습니다. 모두들 가족같은 분위기의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워낙 평소에 나들이를 많이 해서인지 야외수업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항상 바쁜 시간을 쪼개서 기쁘게 참여해 주시는 천남성과 수수꽃다리, 고마리 고맙심다.

그리고 체험학교의기둥 백리향님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멀리 있지만 아마도 마음은 이곳에 와있었을 하늘지기와 꽃다지님께도 감사를...

아이들의 이쁜 사진은 곧 갤러리에 올려좋겠심다.

오늘도 좋은 하루...

그리고 이번 목요일 새싹어린이집은 정상 수업하구요, 먹는 풀 못먹는 풀 진행합니당..
지난 번과 같이 준비해오시면 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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