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농 담

320x100


그대 내 농담에 까르르 웃다



그만 차를 엎질렀군요


미안해 하지 말아요


지나온 내 인생은 거의 농담에 가까웠지만


여태껏 아무것도 엎지르지 못한 인생이었지만


이 순간, 그대 재스민 향기같은 웃음에


내 마음 온통 그대쪽으로 엎질러졌으니까요


고백하건데 이건 진실이에요



- 詩  유 하
320x100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은 그대가 보는대로 느끼는 대로  (0) 2007.02.02
참 맑은 생각  (0) 2007.02.02
미소의 가치  (0) 2007.01.31
고통이 오면  (0) 2007.01.31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  (0) 200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