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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가려고 했던 두꺼비들의 캠프가 호우로 연기되어 8월19일~20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산도 좋고, 물도 좋았습니다.
이번엔 학년 통합모둠으로 모둠구성을 바꿨습니다. 형님들은 아우들에게 힘이되어주고, 아우들은 형님 뜻을 잘 따라서 원활한 모둠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말이죠..
우선 모둠별로 모여 인사하고, 점심을 함께 해 먹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짜장밥~~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잠깐의 휴식~ 그냥 휴식할 두꺼비들이 아니죠.. 윗몸일으키기, 한 발로 균형잡기 등 간단히 몸을 풀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이번 캠프에 도움을 주신 가온샘입니다. 가온샘은 여자일까요? 남자일까요?
그리고 인디언일까요? 한국인일까요? ㅎㅎ
첫 활동은 목공기초작업입니다. 톱 사용법을 배우고, 각 자 톱질을 해서 재료를 만들고, 가온샘과 함께 별모양, 달모양, 하트 모양대로 조각칼과 망치로 모양을 낸 후 사포로 열심히 열심히 문질러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써서 내면 가온샘이 멋진 핸드폰 줄을 달아 주실거랍니다. 모두들 집에 잘 가지고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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