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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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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순이네 할머니는 전기요금 청구서를 보구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며.

     "아니 이게 어찌 된 일 이여?"
     하며 막 화를 냈따.

     옆에있던 필순이
     "할머니! 할머니는 TV.전기히터 ,
     그리고 불을 항상 켜 놓고 주무시잖아여"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따

     "이상혀 할미는 늘 커튼을 치는디?
     전기회사 사람들이 그걸 워떻게 안겨?"

     그때 옆에있던 필순이 엄마

     "마죠~ 이건 누군가 틀림없이 고자질 헌겨"

     그러자 할머니 왈

     "남의 사생활을 엿보는 그넘이 워떤 넘이여~~~? "

     필순이 : "헐~이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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