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살이
엿 만드는 이야기!
찬바람이 부는 겨울밤에 뜨끈뜨끈한 엿가락을 길게 길게 늘이며
부러진 엿 핑계삼아 한 개씩 두 개씩 맛나게 먹어본 적 있나요?
긴긴 겨울밤 따뜻한 이불 속에 옹기종기 다리 모으고, 군밤 까먹으며
하하 호호 이야기꽃을 피워볼까요?
가는 날 |
11월13일(토) 아침8시30분 |
가는 곳 |
전북 순창군 동계면 은빛농장 |
오는 날 |
11월14일(일) 오후12시30분 |
출발 및 도착장소 |
철산동 농협 앞 |
준비물 |
세면도구, 갈아입을 옷(양말), 물, 그림그릴도구, 간단한 간식 |
*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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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
둘째날 |
7시~8시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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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번쩍 드는 아침체조! / 식사/ 마을 어르신들께 인사 |
8시30분~12시30분 |
순창군으로 출발~ |
집으로 출발~ |
12시30분~14시 |
방 배정 받고 점심 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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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18시 |
우마차 타고 섬진강 삽다리 나들이 고구마, 밤 구워먹기 요강바위, 현수교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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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20시 |
저녁 먹기/ 휴식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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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22시 |
엿만들기/ 간식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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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
소곤소곤 이야기 나누기/ 꿈나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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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강처럼 생긴 요강바위를 비롯해 천태만상의 바위들이 강줄기를 따라 3km 정도나 늘어서 있지요. 하나같이 일부러 조각 해놓은 듯 섬세하고 정교하지만, 실은 수천 수만 년의 세월 동안 강물이 쓰다듬고 어루만져 태어난 작품들입니다. 특히 높이 2m, 폭 3m에 무게가 무려 15톤이 된다는 요강바위는 어른이 들어가도 넉넉할 정도로 깊은 웅덩이가 패여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 바위는 한때 수 억 원을 호가한다는 소문이 나돌아 도난당하기도 했으나, 주민들의 노력으로 다시 제 자리에 돌아온 뒤로는 여전히 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가져다주는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이 마을 어르신들께서 친환경 농법으로 고구마를 키우셨어요.
우리 친구들 간식도 여기서 캔 고구마로 맛있게 먹을 예정이에요.
혹시 고구마 구입을 원하시는 가족은 민들레, 하늘지기 또는 농장으로 연락주세요.
(은빛 농장 양승호님 011-9644-9762)
♣ 알려드려요 ♣
1. 사정이 있어서 이번 탐사에 못가는 어린이는 반드시 미리연락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들살이를 가는 날은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이번 들살이는 일박이일이라 가는 날 버스 안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조금씩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함께 하실 쌤들 : 민들레, 하늘지기, 사과나무, 때죽나무, 둥글레, 메꽃 ,시냇물
4. 궁금하신 사항은 연락주세요.
010-4747-6610 민들레 / 010-2374-4790 하늘지기
www.toadscho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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