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 날 준비를 위하여

지난 번 염색 선생님과 통화한 결과  양파는 그 쪽 사무실이 이전하는 관계로 찾을 수가 없어서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이 추천하신 것으로는 '지치'라고 아직 염색하는 분들도 추출 방법이 까다로워서 잘 하지 못하는 염료인데 자색이 나는 염료라고 합니다. 착색도 좋고 고급스러운 색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지치는 알코올에 담궈서 추출하는데, 추출한 용액에 미지근 한 물만 섞으면 대량의 인원이 할 때 간편하게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날때마다 소목 염색을 했었기 때문에, 이번엔 그것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방법은 먼저 백반 매염제에 천을 담근 후에 지치를 탄 용액에 담구면 염색 끝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해보지 않은 것이긴 하지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염료를 받을 시간이 촉박해서 그것으로 보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괜찮죠? ^^*

가스렌지에 물만 끓이면 준비는 모두 된 것입니다. 선생님도 대량의 인원을 대상으로 할 때에는 이것을 쓰신다고 하네요. 복잡하지 않고, 색도 좋고, 고급스럽고...

행사때 필요한 물품을 적어보면,

백반, 들통 2개, 가스렌지2개, 물통 1개, 대야 6개(매염제용3개, 염색용3개), 앞치마,
염색방법에 대한 설명문(우드락 제작)정도일 것 같습니다.

혹시 빠진 것이 있으면, 쪽글 달아주시구요.

어린이날 전에 만나야 할 것 같은데, 화요일 오전10시에 경실련 사무실에서 만나서 구체적으로 상의하고, 준비합시다.

우드락은 제가 준비해 가겠습니다.

그럼 화요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