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사랑한다.....나무처럼

soil21 2008. 4. 7. 09:00
320x100
나는 기억한다...
한그루의 나무가 서있는 아름다운 길을...



어린시절 부터 나는 나무가 좋았다...
늘 나무와 함께 꿈꾸고 생각하며 자랐다



내겐 나만 아는 숲길이 있다...
그 길을 걸으며 나는 살아왔다



힘들어도 포기한 적 없다...
나무처럼 날마다 하늘을 향해 한걸음씩 살고 싶었다



하루도 같은 날은 없다...
날마다 새로워 지는 방법을 나무에게 배웠다



이제 나는 생각한다...
저 푸르른 생명의 나무처럼 내 영혼도 그러하기를...



그리고 감사한다..
나무가 내게 준 무한한 사랑과 행복함에...



하늘과 비와 바람과 햇살과...
나를 찾고 기억하는 이들에게 나는 한그루의 나무가 되고싶다



내 마음은 잎새가 되고...
내 노래는 가지가 되며...
내 믿음은 줄기가 되어


당신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고,
희망이 되기를......


날마다 나의 뿌리는 당신을 향한 그리움으로 기도한다


부디 내 열매가 당신에게 행복을 주기를......



나는 사랑한다...



나무처럼


---아침글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