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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두꺼비가족캠프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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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과
따뜻한 만남의 자리였습니다.

2시부터 시작된 캠프는
하늘지기, 버들피리가 먼저 도착했고
하늘지기 딸내미 원경이의 친구가 6명이나 합류를 하여
생태학교를 시끌벅적하게 만들더니
어느새 허수아비 2개를 후딱(?) 만들었습니다.
나름대로
못질도 하고 톱질도 하고
옷도 입히고
짚으로 다양하게 꾸미더니
짚을 엮어 머리를 길게 땋아서 늘어뜨리기까지....(사진은 갤러리에)
참으로 대단한 친구들입니다.
별꽃가족과
마라톤 준비관계로 힘드시다던 백리향 가족
천남성 가족이 합세하면서
별꽃은 주방에서 저녁준비에 들어가고
백리향과 천남성은 또다른
허수아비를 만들고
천남성은 짚을 꼬아 허수아비에게 치마를 만들어 입혔답니다.
민들레가 관람할 영화를 CD에 작업해 오면서
본격적인 캠프가 시작되었고
삼겹살에
각자 가져온 갖가지 반찬에
하늘지기가 조개넣고 끓인 맛나는(?) 된장찌개에
주말농장에서 여린것으로 골라 삶은 호박잎에
저녁식사가 시작되었는데
어찌나 밥을 잘 먹는지
학교에 있는 밥통에 2번이나 했답니다.
맛있는 밥을 먹고
천남성이 마당에 불을 지피면서
캠프파이어가 시작되었습니다,
감자도 굽고
즐거운 불장난도 조금씩 하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노는 모습이 넘 좋습니다
"간 큰 가족"영화를 보면서
즐거운 밤은 깊어만 갔습니다.
저녁엔
벌써 많이 춥긴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니 마음만은 따뜻합니다.

민들레, 철훈이형, 미나, 현민이와 친구들
백리향, 형님같은 아저씨
별꽃, 귀여운 자영이와 원태
천남성, 광숙씨와 3 아이들, 함께한 처제 식구들
하늘지기, 버들피리, 원경이와 6 명의 친구들
이승봉 목사님, 오마르, 김태경 선생님
명복씨, 개발감독님 (다 썼나???)
감사드리며
함께 하지 못한
곤피아샘, 수수꽃다리, 꽃다지
후회할거양!!!!!!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꼭 함께 하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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