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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순창 귀주마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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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년의 역사가 있는 남원 양씨 집성촌으로 다른 성을 가진 집은 단 2곳뿐이며 현재 300호
정도 살고 있고 양반마을,
우리나라 살기좋은 마을 8곳중 하나이다.
공기좋고 살기좋아서 장수마을로 지정,
무량산 자락에 옆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며 요강바위등 기암괴석이 많다,
마을에 돌담이 많다.
특산물로는 매살, 밤, 은행, 복분자, 엿, 오디 등등
"남원양씨 종중문서" 보관된 보물각이 있다. 보물 725호
왕때 받은 과거 합격증인 홍패와 백패
조선 명종때 받은 사령교지등이 보관되어 있다
고려시대 홍패에는 당시 시험관의 관직과 이름이 적혀있어 고려시대 과거
제도 연구에 귀중한 자료.
지금도 문중의 종갓집 며느리가 보물각 옆에서 살림집을 내어
관리하고 있다.



거북바위(구미마을 입구에 거북이 모양의 자연석)
유래 - 마을 너머에 취함사라는 절이 있는데 맨날 구미마을에 와서 시주를 해갔단다
스님이 가만히 보니 거북이 꼬리가 마을을 향하고 있어 마을은 잘 살고
절은 빌어 먹는게 아닌가 생각되어 거북이 꼬리를 홱 돌려서 절 쪽으로
해 놓았단다. 그랬더니 절이 번성하였단다
마을 사람들이 눈치를 채서 거북이 꼬리를 마을 쪽으로 돌려 놓으면
밤중에 절에서 또 돌려놓고 자꾸 되풀이 싸움을 하게 되었단다.
그러다 스님이 화가 나서 지팡이로 거북이 머리를 내려치니까 똑 부러져
버렸다고.... 그 뒤 절은 망해서 없어져 버렸고
구미마을은 그럭저럭 잘 살아오게 되었다


대모(우물)
유래 - 할머니가 개성에 사시다가 전쟁통에 이 곳으로 오셔서 유복자를 낳으셨다.
할머니는 이곳에서 물만드시며 사셨다고 한다.
현재도 이 곳 우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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