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마웠습니다....
이승봉목사님,천남성,별꽃,민들레,철웅이형,하늘지기,버들피리,임선생님,수수꽃다리 찬호씨.....글구 문자로 위로해준 표향,꽃다지....정말 고마웠습니다. 멀고먼 내 고향 용인까지 찾아오셔서 ,함께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하던지요.. 울아버지 덕분에 죽음에 대한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보는 소중한 경험도 했구요, 어둡게만 바라보던 고정관념도 사랑하는 아버지앞에서는 생각보다 용감해지고... (입관절차나,땅을 파서 모양을 만들때...흙의 상태도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모든것이 순조롭게...주변분들의 좋으신 말씀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시골친정집에서 바로 지척에 계시니 ..자주 뵙게 될것이 당연하니 안심이 됩니다.. 하지만, 홀로 계신 엄마 생각에 마음이 메어집니다.... 외롭지 않고, 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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