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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평가의견을 올려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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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코너를 진행하느라 모두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특히 백리향님께서는 전체 ㅈ진행을 위해 사전 회의에 참여하셨고, 당일도 준비팀으로 일찍 현장에 나오셨습니다. 하늘지기도 천등 준비물을 챙기느라 애 많이 쓰셨고 다른 회원들도 기꺼이 시간을 할애해서 인기만빵인 코너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너를 진행하면서 우리가 반성해야할 부분 그리고 잘 진행된 부분에 대해 각 회원들의 의견을 남겨주시면 전체 평가회의 때 반영이 될 것 같아서요. 백리향님 어때요? 저 이쁘죠? ㅎㅎㅎ

우리코너 행사하느라 전체 행사를 둘러볼 시간은 없었지만, 그래도 전체에대해 느낀 것이 있다면 또한 평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은,
작년 어린이날에 했던 것에 비해 올해 손수건의 질이 많이 좋아진점이 참 좋았습니다. 염색을 하고도 가져가서 쓸모없이 버려지는 것이 아니고, 잘 활용할 수 있는 손수건으로 제작한것이 예산은 좀 들었지만 뿌듯했습니다.

염료에 대해서는 새로운 염료를 가지고 염색을 했는데, 사전에 실험해 보지 못한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쑥이 생각보다 색이 잘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도 은은한 색이 나쁘진 않았는데, 사전에 조금 더 준비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항상 문제가 되는  조기품절(?)사태입니다.
예산의 문제도 있어서 어찌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염색을 하기 위해 왔다가 그냥 돌아가는 어린이나 부모님들께 죄송했습니다.

올해는 번호표 없이 진행을 했는데, 길게 줄을 서고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서 좀 안타까왔습니다. 시간이 적힌 번호표를 주는것은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체 행사에 대해서는 오전 개막식을 꼭 잔디밭에 다 모여서 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데요. 코너 행사 준비때문에 부산한  시간이기도 하고 모이라고 모이라고 목이터지게 방송을 하는 사무국원 보기도 참 민망했습니다. 그냥 방송으로 진행하고 코너에서 들으면 안되는걸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옥수수마을 만들기에서 파전을 판매했는데, 옥수수마을 만들기와 무관한 그냥 장터를 통한 모금행사로 보여졌습니다. 애초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판매행위가 금지되어있는 것과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명목으로 모금을 위해 판매하는 것도 허락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 대동놀이는 좀 실망스럽고 함께하기에 부담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자발적으로 놀이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놀이를 통해 잘 유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도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고, 가까운 시간안에 우리끼리 뒷풀이 함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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