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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생태캠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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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두꺼비생태학교에서 풀에 대해 배웠다. 씀바귀를 벌레 물린 곳에 바르면 낫는다. 환삼덩굴은 돋보기로 보면 뾰족뾰족한게 나와 있어 옷에 붙는다. 또 살에 닿으면 상처가 나기도 한다. 천연염색을 몇 번 해 봤지만 이번에는 다른 무늬, 다른 색깔이 됐다. 노란색 치자와 빨간색 소목을 섞었더니 주황색이 되었다. 신기했다.
둘째날
안터습지에서 물방개,밀잠자리, 메뚜기, 방아깨비를 보았다. 생태학교로 가 아이께끼를 만들었다. 시험관에 오렌지주스를 붓고 나무젓가락 막대기를 꽂아 얼음이 있는 통에 넘어지지 않게 세워 얼음 위로 소금을 뿌렸다. 소금은 얼음이 잘 녹지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냉장고가 필요없이 시원한 아이스께끼를 만드는 것이 신기하다.
물놀이를 하다 패트병에 눈을 다쳐 더이상 재미있는 물놀이를 못해 아쉬웠다. 다치지 않았다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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