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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하늘지기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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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좋아서 들꽃이 좋아서
매주 설레이는 마음으로 화요일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욕심이 과했나 봅니다.
참여율이 저조하여 꼴지 학생이 되고 말았네요.

이번 숲 교육은 풀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아름답게
다가 온 특별한  경험이라 잊지 못할 겁니다.
기대하던 많은 풀꽃과 나무구경은 못했어도 일상을 떠나
또 다른 좋은 사람들을 만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문득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도 하네요...

  서성숙(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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