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코딱지와 감을 땃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볕좋은 가을 가을을 마음에, 가슴에, 눈에, 추억에 ... 담기위해 청계산에 갔습니다. 좀더 많은 두꺼비들과 함께 하길 원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상 여울각시, 민들레, 둥글레, 하늘지기, 샛별 즐거운 수다와 함께. 조용한 들녁을 울리는 잔잔한 음악과, 운치있는 국화차와 함께 감에 대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좁니다. 감은 간을 뜻합니다. 간이 건강해야 일을 잘 합니다. 항상 즐거움과 기분이 좋습니다. 감은 사계절 가까이 하면 좋을 먹을거리 입니다. 감잎차를 우려 먹고 감꽃으로 차, 떡, 장아찌를 만들어 먹습니다. 땡감을 침을 놓아 먹고 연시, 홍시를 얼려 먹습니다. 나무에 꽂아 놓은 곶감을 만들어 먹고요. 감말랭이, 감떡을 해 먹습니다. 노란감을 침 담그면 아주 좋습니다. 곶감 꼭지로 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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