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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전국 환경교육한마당 행사에 다녀왔어요. 7월25일 ~ 7월27일까지 충북대학교에서 열리는 환경교육 한마당에 다녀왔어요. 전국 곳곳에서 일하는 활동가들이 상반기 교육과 사업을 끝내고 잠시 쉬는 여름에 다같이 모이는 행사이지요. 두꺼비산들학교에서 민들레, 애기똥풀, 진달래 그리고 여울각시가 참가하기로 했어요. 각단체들이 그동한 활동했던 내용들을 발표하고 소개하고 서로 교류하고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힘도 주고 서로 자극도 주고 받는 자리이지요. 국립공원, 지방의제, 시민단체등 각자 몸담고 있는 그릇은 조금씩 다르지만 환경에 대한 고민으로 땀흘리고 사는 모습은 하나였어요. 첫날 환경우수 사례발표도 하고 각 단체들이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채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었어요. 재미있고 신기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아서 부스마다 다니면서 만들어보.. 더보기
"새로운 미래, 숲으로 가자!" 숲유치원 국제세미나에 다녀왔어요 지난 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숲유치원 국제세미나가 열렸었지요. 숲유치원에 관계하는 모든분들이 모여서 얘기하고 얘기듣는 자리.. 숲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법적근거를 발의해서 통과시킨 국회의원들, 숲교육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림청관계자, 숲유치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중들에게 알리는 EBS 관계자, 숲유치원의 확대를 위해 국내.국제적으로 네트워킹하고 있는 민간 NGO, 지속발전가능의 중점 테마를 유아교육으로 잡고 숲교육을 지원하는 독일환경재단 관계자, 발도르프 교육을 숲유치원에 적용하고 있는 스위스 유치원 원장, 일본에서 모험과 체험학습으로 30년간 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자연교육은 재난에 대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것으로 작년 일본대지진때 확인했다는 자연학교 대표, 벤처CEO로 잘나가던 엘리트가.. 더보기
광명일보 기사 - 무지개빛 물고기야 안녕? 두꺼비산들학교 7월 들살이 이야기 2012-07-19 오후 4:39:39 민들레 toad@toadschool.co.kr 토종물고기를 찾아라! ♪♪갈겨주는 갈겨니 버드나무 버들치 모래속의 모래무지 잉잉우는 잉어 붕붕뜨는 붕어 돌에붙는 돌고기 임꺽정의 꺽지 밑이구린 미꾸리 여울각시 쉬리 바닥쓴다 다슬기♪♪ 장마다. 비가 오락가락하지만 두꺼비들의 들살이는 멈추지 않는다. 갈아입을 옷과 비옷을 단단히 챙기고 양평 수능계곡으로 출발~ 한 시간 반쯤 달려가는 버스안은 민물고기 이야기와 노래를 배우며, 오늘 어떤 민물고기를 만나게 될까 하는 설레임이 가득하다. 황순원의 소나기마을이 있는 수능리 계곡에 도착했다. 족대와 어항을 챙겨들고 첨벙첨벙 계곡으로 입수!. 긴 가뭄 끝에 내린 비로 계곡물이 찰랑찰랑 부드럽다. 고학년 언니와 형들은 계곡 위쪽을 휘.. 더보기
생태안내자 상반기 교육을 마쳤어요. 오늘은 상반기 교육의 마지막날, 물속생물을 공부하는날.. 적당히 비가 오네요. 물속 생물을 찾는 모습을 열심히(?) 바라보는 수강생들.. 가뭄으로 바짝 말랐던 계곡에 물이 졸졸 흐르네요.. 가뭄에도 잘 버틴 녀석들을 찾아보고 있어요. 돌을 살짝 뒤집어 보세요.. 놀라지 않도록.. 누가있나 살펴보고 제자리에 감쪽같이 다시 놔둬야 해요.. 입구저수지에서.. 용감한 진달래가 가슴장화를 신고 찾아보고있고 보조를 하는 민들레.. 들어와사 다시 마무리 정리 강의를 듣고.. 심상옥 선생님의 얘기는 끝날 줄 모르고.. 오늘로 상반기 교육을 끝내고 여름방학을 지내고 9월에 하반기 교육을 다시 시작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9월에 다시 만나요~~ 더보기
숲유치원 국제 세미나 있습니다. 더보기
오늘은 햇님 안떠요. 비오는 날이에요~~~ 오늘 진달래 풀잎 애기똥풀과 함께 "놀이하는 사람들" 대표로 계시는 이상호 선생님의 놀이 강좌를 듣고 맹꽁이 서식지가 있을지 몰라 점심 먹고 부른 배도 소화시킬 겸 계수초 앞의 생태습지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강의 들으며 가슴깊이 감동도 밀려오고 놀이 하는 동안 서먹했던 계수초 엄마들과도 친해져서 같이 밥도 먹고 잘 조성된 습지에서 비오는 날 산책하며 마음의 편안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더보기
광명일보-이야기숲 기사 창포물로 아이 머리 감겨주는 엄마, 창포물로 엄마 손을 닦아주는 아이! 즐거운 단오 행사 나들이 두꺼비산들학교 숲유아학교 ‘이야기숲‘ 단오행사 한마당~ 2012-06-25 오후 5:37:49 여울각시 toad@toadschool.co.kr 매주 목요일은 4~7세 유아들의 숲속 놀이터 ‘이야기숲’이 열리는 날입니다. 오늘은 이야기숲 상반기 수업을 마치는 날입니다. 시작과 끝은 연결되어 서로 이어지는 큰 하나이지요, 우리의 학기도, 계절의 순환도. '마디'란 끝이 아니라 '이쪽'을 맺고 '저쪽'을 새로 시작하는 의미이듯이, 오늘 이야기숲도 '마디' 하나를 맺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양력절기로 '하지'이고 며칠후면 음력절기인 '단오'가 됩니다. 음력 5월5일인 단오는 절기중에서도 양기가 가장 센 날로 이날 모든.. 더보기
싫으다~~ 요즘 한창 상추며 각종 야채 수확의 계절입니다. 무공해로 직접 키운 상추, 쑥갓 등 향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나도 먹고, 이웃도 나눠주고... 그러나??? 주말농장에 이런 분도 계시네요. 옳지 않습니다. 제가 농사를 제대로 하진 않지만 씨앗심고, 풀도 메고.... 어렵고 힘들게 키워서 이게 뭡니꺼??? 우리에게 말하면 뽑아라도 먹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깝기도 하고 마음도 아프고... 더보기
6월 들살이-광명일보 기사 어허루~상사디여~ 꼬마농부님들 나가신다! -두꺼비산들학교 6월 들살이 “밥은 하늘입니다!”- 2012-06-11 오후 2:59:11 민들레 toad@toadschool.co.kr 하늘 높이 펄럭이는 깃발과 두꺼비풍물패들의 연주와 함께 논으로 출발! 6월 두꺼비산들학교 들살이 버스가 강화도로 달린다. 둘째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달리는 두꺼비 들살이 버스 안에는 귀하신 꼬마 농부님들이 타고 계신다. 한시간 반 동안 버스가 강화도를 향해 가는 동안 벼, 쌀, 밥 이야기며 논이 우리에게 하늘처럼 귀한 쌀도 주고, 자꾸만 뜨거워지는 지구에게도 시원함을 주는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동안 버스는 강화도 우리가 모내기를 할 도감뿌리농원에 도착했다. 할아버지 선생님과 함께 깃발을 들고, 상쇠의 리듬에 맞춰 제법 현.. 더보기
우체국 사거리에서 산들학교 가는 산책길 하안 우체국 사거리에서 자동차 경매장 입구로 가면 아래 사진 처럼 배수로로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배수로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등산로로 가면 가리대 광장으로 올라 가는 길이죠. 올라가다 갈림 길이 나올때마다 무조건 올라가는 길로 올라 가야 합니다. 이 갈림길에서도 왼쪽 오르막으로 ... 가리대 광장 조금 못 미쳐 보건소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오르막 길... 우회전 가리대 광장 가는 길... 가리대 광장에서 고개 넘지 않고 우회하는 길로 갑니다. 오른 쪽 길로... 이정표에서 새미 약수터 방향으로 길을 잡고요. 새미 약수터에서 영회원 쪽으로... 애기능 저수지 방향으로 길을 잡으시오 ㅋㅋ 한참을 가면 저수지 입구 도로와 만나는 길을 보게 됩니다. 다 왔다 ㅋㅋ 도로에서 좌회전. 이길 따라 쭉가면? 삼거.. 더보기
영하 27도에 애벌레 꼬물꼬물… (한겨례 뉴스 펌) 요렇게 링크 걸어놓으면 불법인가????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536586.html 더보기
두꺼비샘들의 저녁나들이 우리 두꺼비샘들은 저녁엔 잘 보기 힘들죠.. 오랜만에 시민회관에서 함께 만났네요. 광명일보 4주년 기념식 공연 관람중.. 못오신 샘들...다음엔 꼭 같이... 에구 수수꽃다리가 조약돌에 가려 안보이네요.. 공연매너 훌륭한 하늘지기가 공연팀에게 큰 응원을 보내고 있는 중..ㅎㅎㅎ 더보기
5월들살이-광명일보 기사 땅에 사는 버드나무와 바다에서 사는 게가 한지붕아래 사는 이유 기획연재> 두꺼비산들학교 5월 들살이 ‘장항습지’를 가다. 2012-05-23 오전 11:51:00 민들레 toad@toadschool.co.kr 장항습지 버드나무 군락 광명에서 일산으로 가기위해 자유로를 달리다보면 왼쪽 편으로 철조망이 쭉 늘어서 있고 군데군데 있는 군대 초소를 본적이 있으시죠? 거기서 조금만 눈을 멀리 돌리면 한강 위 반짝이는 버드나무의 초록세상이 펼쳐져 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 우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 초록의 물결은 웅장합니다. 군사적인 이유로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사람의 욕심없이 그들만의 세상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지요. 지금은 하루에 40명만 입장이 허락되고 있어요. 서해안에서 들어오는 바닷물과 한강의 민물이.. 더보기
광명일보- 이야기숲 기사에요~ 오월의 행복한 숲나들이 ‘이야기숲’으로 오세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5월 이야기숲 세상 2012-05-16 오후 6:08:04 여울각시 toad@toadschool.co.kr 밝고 환한 햇살이 내리는 오월, ‘이야기숲’ 마당이 재잘재잘, 깔깔깔 아이들의 소리로 출렁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4~7세 친구들이 모여서 숲놀이를 하는 ‘이야기숲’, 오늘은 엄마.아빠도 초대했어요. 오전10:30분에 모여 장구장단에 맞춰 ‘안녕하세요~’노래로 인사를 하고 숲으로 들어갑니다. 오월의 숲은 애벌레들의 천국입니다. 애벌레들이 공중에 매달려 춤을 추고, 나뭇잎에도 연두색 애벌레, 주황.갈색 줄의 화려한 애벌레.. 참 예쁜 애벌레들입니다. 친구들이 팔에 올려 보기도 하고 서로 팔을 이어 애벌레 기차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더보기
토요행복숲- 광명일보 기사 더보기
2012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릴레이 캠페인-두꺼비산들학교의 약속 더보기
깜박이 안켜고 차선 변경하다가... 뒷차에서 블랙박스로 찍어 신고했다네요. 벌금 부과~~~ 산들샘들은 물론 언제나 깜박이 켜고 차선변경하는 건 기본으로 하는 일이지만서도 참고하셔용~~ ㅎㅎ 동영상에 흰색스포티지가 그 벌금내게 생긴 그 차량이랍니다. 범칙금 얼마? 육! 만!원! 헐~~ https://www.facebook.com/photo.php?v=2173099704361 더보기
천연염색 재료 : 애기똥풀과 소목의 효능 지난 주 재미난숲에서 천연염색 체험을 했었지요. 적색을 띠는 소목과 노란색으로 물드는 애기똥풀이 어찌나 에쁘던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애기똥풀 색상이 더 예쁘더이다. 이번 주에도 염색 수업이 있네요. 애기똥풀과 소목(소방목)의 효능에 대해서 미리 알면 좋을것 같아서 올립니다. 이렇게 좋은 효능이 있다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아이들이나 선생님께 아는 척 했으면 좋았을 걸 그랬어요. 다음 수업때는 저도 아이들처럼 맨손으로 염색 같이 해볼랍니다. 애기똥풀은 한방에서는 백굴채( 白屈菜)라 하고 영어로는 Asian Celandine 입니다. Celandine는 제비를 뜻하는데 이는 제비가 알에서 부화할 때 눈이 잘뜨이지 않아 어미 제비가 애기똥풀의 노란 진액을 물어다 발라주어 눈을 뜨게 한데서 비롯되었다 합니다. 애.. 더보기
8월에 들살이 캠프합시다^^ 4월 들살이 처음 참여하면서 터전이 있다는게 이렇게나 좋은 거구나 싶은게 왠지 모르게 편안하고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 뿌듯했어요 양서류 관찰하고 아이들이 직접 요리해서 점심먹고 진달래 따러 산에 가서 놀고 강씨묘에서 또 놀고 화전 만들어 간식먹고,,,,,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내내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보고 있으면 우리가 이 맛에 산들학교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는 거구나 라는걸 느끼게 돼요. 저랑 같은 마음인지 오늘 회의때 들살이 평가도 대체적으로 좋았고.... 작년까지 했던 1박2일 캠프가 없어져서 오리엔테이션때 섭섭해 하시는 어머니도 계셨었지요. 8월이면 산들학교 안에서 모기장 치고 잘 수도 있고 마당에 탠트 치고 별보며 잘수도 있고요. 저희집에 10인용 대형 탠트도 있어요. 밤에.. 더보기
전래놀이 교육있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