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숲 해설가 잎에서 푸른 물이 나온다 해서 물푸레나무, 꽃에서 노루오줌 냄새가 난다해서 노루오줌나무, 늘 잘났다는 티를 내면서 동네 어귀에 서 있다 해서 느티나무, 떡을 찔 때 시루 밑에 깔았다 해서 떡갈나무, 도토리 묵을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다 해서 상수리 나무, 이렇듯 재미있는 나무이름들은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다. 나무마다의 특색도 흥미롭다. 물을 좋아하는 버드나무는 독이 없어서 도마나 젓가락으로 사용했고, 또 아스피린과 같은 진통성분이 있어 진통제로도 사용했다. 이순신 장군이 무과시험을 보던 중 말에서 떨어졌을 때 다리에 버드나무 껍질을 동여맸다는 일화는 이래서 수긍이 간다. 느티나무는 양기가 많아 음기가 센 괴산에 심어졌다고 하는데 괴산의 '괴'자는 바로 이 느티나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더디게 자라는 회양.. 더보기
돌림병???? 두꺼비가 큰일 났네요 돌림병이 도나봐요?? 이제 민들레까정 감기가 들어서리 거기에 몸살까지 ....... 건강이 최고인데 꽃다지에서 민들레까지 ㅠ ㅠ ㅠ 들레.. 아프지 말구 건강해 홧팅 더보기
식물과 관련된 주요 상징 알기 참나무 로마신화에서 으뜸가는 신 제우스의 나무로 여겨졌다. 참나무는 번개에 자주 맞는데 번개는 제우스의 주요 무기이기 때문이다. 자작나무 러시아에서 자작나무는 여성을 상징한다. 성령강림대축일 직전 숲에서 어린 자작나무를 잘라와 여자 옷과 리본으로 치장했다. 맨드레이크 뿌리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므로 유럽에서 악마의 식물로 여겼다. 맨드레이크를 뽑아낼 때 악마가 비명을 지른다고 믿었다. 연꽃 불교뿐 아니라 힌두교에서도 신성 시 했다. 열매가 익는 동안 꽃을 피우기 때문에 스스로 생성되는 우주 창조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장미 고대 여신들의 상징이었던 것이 이어져 훗날 사랑과 순결, 나아가 성모마리아의 상징이 되었다. 성당에는 장미 무늬 창문을 흔히 달았다. 두꺼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동아 일보에서.. 더보기
꽃다지 아프데요 꽃다지님이 감기와의 전쟁에서 패배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모두 모두 감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요즘 들어서 너무 자주 아픈것 같에 오늘도 두꺼비 모임이 있었는데 꽃다지님이 빠지니까 두꺼비가 힘이 없어서리 괜히 밥만 많이 먹었습니다 ㅋㅋㅋ 꽃다지 없는 두꺼비 힘으로 지킬려구 건강 조심하시고 감기 빨리 나으세요 감기엔 판피린 이 좋다는데... 더보기
새해엔... 두꺼비도 한 살을 더 먹었으니, 더 성숙하고 더 알차게 살이 통통 오르길 기원합니다. 열정만 가지고 당돌하게 시작하는 우리의 생태학교도 멋지게 꿈틀대길 기원합니다. 그 생태학교에서 맘껏 뛰노는 아이들에게도 원대한 포부와 솜털같은 감수성이 쏙쏙 자라나길 기원합니다. 우리 두꺼비들 모두 다복한 가정이 더욱 따뜻하고 가까와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엔 우리의 꿈과 뜻이 꼭 이루어져서 모두모두 행복한 두꺼비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또 많이 받으세요^^* 더보기
연말에 기분 좋은 소식 하나! 우리의 숙원 사업인 생태체험학교 부지가 확정되었습니다. 바로 바로... 장절리 주말농장 개집터... 오늘 땅주인을 만나고 왔는데, 그 분이 농장 아래 광명낚시터 아래에 .... 개인 박물관을 세우신다고 하더이다. 나비 박물관...야호! 그래서 안그래도 경실련과 상의하여서 운영에 대한 것을 논의하고 싶었노라고..이히! 추후에 박물관이 안정되면 현재 낚시터도 호수로 바꾸어서(낚시터도 이 주인 꺼래요, ) 광명의 명소로 만들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박물관을 지으면 그 안에 우리 사무실도 마련하기로 하였고, 체험코스로 박물관 견학을 넣기로 하였지요. 오늘 다녀왔는데, 낚시터에서 주말농장까지 이어진 논둑길을 따라 걸으면 약 10분정도 걸리구요, 중간에 꽤 큰 습지도 있고, 졸졸 흐르는 도랑도 있었습니다. 물의.. 더보기
보시요 우리 1월중에 모두 함께 공식 회의 겸 여행 을 계획하기루 했잖수 그러니 각 회원님들은 본인이 그 동안 꼭 가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여건상 못가봤던 곳이라든가 좋은 여행지가 있으면 올려주시구려 참고하여서 함께 정하시는 것이 어떠하올른지요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토요일 저녁에 오는것이 어떠하온지 저는 참고로 여우촌인가 거기 가고 싶습니다. 금 개구리, 천남성 , 백리향, 꽃다지, 수수꽃다리 등등 민들레 올려주세요 더보기
무쟈 춥다^ 금개구리라~~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별명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구요. 제 생각엔 특정히 저를 규정지을만한 단어가 없었을 것이란 생각인데. 아니면, 닉네임에 제 이미지가 한정되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직까지는 금개구리라는 닉네임이 낯섭니다. 또 하나의 내가 생기는 것이기에. 하지만, 이름이 그 사람을 인도하듯이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꾸벅^____^ 두꺼비 모두들!! 추운겨울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같이 움추려드는 날에는 따땃한 아랫목에서 이불 덮어쓰고 고구마 먹고싶어지네요. PS) 두꺼비 게시판을 활성화 시킵시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글올리면 되는 것이지요. 두꺼비 전담 사진사는 제가 되어서 기록으로 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을 더욱 늘이도록 .. 더보기
감사함의 행복...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행복한 일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또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이 세상은 하나이다. 그러기에 행복은 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하는 것이요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행복도 하나의 기술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높은 학력을 가졌으면서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가진 것이 많은 부자이면서도 불행을 호소하는 사람을 우리는 얼마든지 볼 수 있기에 만족이나 행복은 반드시 소유에 비례하지 않으며, 지성이 그것을 보장해 주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게 느끼느냐 행복하게 느끼느냐는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지혜의 문제인 것이다. 슬.. 더보기
정겨웠습니다 꽃마리입니다 너무나 추운 밤이었습니다. 오들 오들 떨며 호호 손을 불며 누가 기다린다고 달려 갔지요. 두꺼비 목사님, 이승봉 목사님,민들레,천남성, 하늘지기, 백리향, 수수꽃다리, 양처장님, 둥글레, 금개구리,별꽃님 모두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구름산 두꺼비는 항상 그 자리에 있는데 세상에 휘말려 우리들은 이 산 저 산 뛰어 다니느라 아우성이네요. 두꺼비 언제나 한결 같아 주어서 감사해요. 민들레 , 천남성 항상 자리 지켜 주어 고마워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정말 좋았드랬습니다. 자주는 안 되지만 얼굴 알았으니 아주 가끔씩은 저도 불러 주세요. 겨울을 아주 많이 타는 저는 이 긴 긴 겨울을 어찌 보내야 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좋은 글 올려 주시면 그 글 먹으면서 살아 갈텐데..... 더보기
산을 오르며... 산을 오르며 글쓴이: 난(蘭)장판 산을 오르며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 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그루터기에 걸치고 쉴 때마다 계획하고 고갯마루에 올라서서는 걸어온 길 뒤돌아보며 두 갈래 길 중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모를 때도 당황하지 않고 나뭇가지 하나도 세심히 살펴 길 찾아가게 하소서 늘 같은 보폭으로 걷고 언제나 여유 잃지 않으며 등에 진 짐 무거우나 땀 흘리는 일 기쁨으로 받아들여 정상에 오르는 일에만 매여 있지 않고 오르는 길 굽이굽이 아름다운 것들 보고 느끼어 우리가 오른 봉우리도 많은 봉우리 중의 하나임을 알게 하소서 가장 높이 올라설수록 가장 외.. 더보기
우리가 우수상을 받다니...히히 전혀 상상하지 않았던 상이라 더욱 황당하기도 하지만, 기분 좋습니다. 오늘 경기도 환경대회에 모두들 빠지지 않고(천남성만 빼고..ㅋㅋ) 함께 해서 더욱 기쁜 날입니다. 사실 아까 사례발표할 때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다른 단체에서는 너무나 멋지게 사업의 취지와 목적 진행을 요약해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 왔는데, 저는 지난 번 마무리 잔치때 썼던 사진만 달랑 가지고 가서 발표를 하지 말까 하는 생각까지도 했더랬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우리가 진행했던 부분만이라도 전달하자 싶어서 좀 무거운 마음으로 발표했었습니다. 하늘지기가 옆에 있어서 마음의 의지가 많이 되었구요.. 모두들 함께 만든 홍보물과 사진들, 그림들... 우리의 깨끗한 마음이 전해졌나 봅니다. 앞으로도 이마음 이대로 더 열심히 공부.. 더보기
자연과 교감 자유로워지기를 원한다면,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형태로 살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자연처럼 사는 것이다. 자연의 일부가 되기 위해선 깨어 있어야 하고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자연과 교류해야 한다. 아침 이슬처럼 맑은 게 또 있을까. 그것은 자연의 영혼처럼 느껴진다. 가끔 새벽녘이면 맨발로 풀밭을 걷는다. 걷다보면 머리로는 하늘의 푸른 기운이 빨려 들어오고, 온몸으로 대지의 기운이 가득 찬 것이 느껴진다. 어느새 온몸에 신선한 활력이 들어차고, 자연의 본성인 창조성이 한껏 생겨남을 느끼게 된다. 나무는 얼마나 좋은 친구인지 모른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새 에너지를 나눠주는 듬직한 친구다. 심신이 지치고 피곤할 때 나무를 온몸으로 꼭 껴안는다. 나무를 껴안고 있노라면, 억누르고 있는 감정들이나 병든 기운.. 더보기
두꺼비 모두 수거하셨슴다. 겨울이라 움추러드는 나를 끄집어 끄집어 내려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움직이고 더 많이 받아들이려 무자 노력한답니다. 두꺼비의 장애우 나들이 활동이 마무리 보고회를 통해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데.. 그 동안 수거 마니마니 하셨슴다. ....................... 어제 컴을 하는데 갑자기 한글이 안돼서리...아무도 안봤겠죠??^^ 암튼 열심히 살아요~~~ 더보기
광명초 마지막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벌써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봅니다. 오늘로 아이들과의 숲 나들이가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18일(목)에는 올 한 해 동안 했던 나들이 마무리 잔치를 합니다. 오후3시 평생학습원 4층 배움 6실이구요.. 아이들의 모습을 모두 사진에 담아 볼 수 있습니다. 가을이 한껏 그 정취를 내뿜었던 오늘... 나뭇잎이 소복히 내린 느티나무 아래서의 시간이 너무 따뜻하고 포근했습니다. 청계산의 붉디 붉은 단풍도, 연하면서 부드럽게 휘감기는 녹차의 맛도 잊을 수 없을 것같습니다. 함께 해준 두꺼비들 모두 감사하구요, 고맙습니다. 일년동안 아이들의 벗이 되어준 코딱지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이번 목요일(11일)엔 푸른광명21 워크샾을 가게됩니다. 하늘지기와 제가 함께 다녀오겠습니다. 하여 목요일.. 더보기
광명초 숲 나들이 날적이를 써주세요 이번 나들이는 아주 오랜만에 이루어져서인지,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모두 행복한 시ㅏ간이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아이들의 표정도 가을과 너무나도 닮아있습니다. 하늘지기님, 백리향님 그 감동이 사라지기 전에 빨랑 날적이써서 올려주세요. 이제 곧 자료집 제작에 들어갑니다. 자료집 내용이 채워지려면 꼭! 꼭!꼭! 필요하답니다. 아셨죠? 그리고 그 날 사진이 나왔는데, 아이들의 표정과 풍경이 정말 감동입니다. 너무너무 멋진 사진입니다. 더보기
천연염색에 대하여 천연 염색.. 천염염색이란? 천연염색이란 자연 발생적이다. 비 오는 길에 넘어져 바지에 물들었던 황톳물, 오디를 따먹다 옷소매 끝에 묻힌 보라색물, 자운영 풀밭에 놀다 엉덩이며 무릎께에 들었던 풀물, 풋감을 따서 된장 찍어 먹다 저고리 가슴팍에 물들은 감물처럼 자연 발생적으로 생긴 것을 생활에 끌어들여 견뢰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매염제를 사용하여 옷감을 염색하는 것을 말한다. 천연 염색 재료는 쪽, 홍화, 치자, 소목, 커피, 양파껍질, 소나무의 솔잎, 꼭두서니, 감등 도 사용되고 나무껍질, 뿌리, 곡식, 과일, 치료제인 한약재도 사용된다 소목(붉은색) 소방목으로도 불리우며 아열대지방이 원산지이다. 색소의 주성분은 Brasilin이며, 매염제에 따라 홍(紅)과 자(紫)로 염색이 되는 다색성 염료이다.. 더보기
하늘거울 생태학교 준비물 하늘거울이 뭐야요 들레....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 더보기
하늘공원... 목요일 14일 하늘공원 갑니다 아침 일찍 도시락 싸아 가지고 출발해서 도시락만 얼른 까먹고 올려구요(???) 조은 생각이죠 날씨가 싸늘 해졌는데 온 든든히 입고 오시고 나이 먹으니 몸도 조심해야쥐 신발 튼튼한 놈(?)으로 골라 신고 만나요 어디서 ?? 몇시 ?? 더보기
내일모임... 추석들은 잘 보내셨나요?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꽤 쌀쌀하네요. 시원함에서 어느새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이군요. 내일 목요일 모임 백리향 언니 집에서 10시 30분에 있습니다. 오랫만이니까 모두들 얼굴보여주세요. 내일 봐~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