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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우리가 지켜야 할 동물 우리가 지켜야 할 동물 ① "나쁜 남자는 오해, 일편단심 늑대랍니다" 공포영화에서 보름달이 되는 밤. "아우~"하면서 울부짖는 늑대가 자주 등장합니다. 어린이들이 자주 읽는 동화속에서도 언제나 늑대는 음흉하고 난폭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그려지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입니다. 나쁜 남자를 비유할 때, '늑대 같은 남자'라고 늑대에 빗대어 말하지만 실제로 늑대는 평생 한 마리의 암컷하고만 사랑을 나눕니다. 가장인 늑대는 적을 만나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입니다. 더욱이 늑대는 부모를 잃은 다른 늑대의 새끼까지 키우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늑대를 유해 조수로 지정하여 대량 남획하였고 해방된 후에도 늑대에 대한 나쁜 인식은.. 더보기
나무 수피 도장을 만들어요 나무수피 도장을 만들어요. 우리가 자연을 처음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이 눈을 통한 만남이 먼저 시작됩니다. 눈으로 자연을 만나다 보면 금방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게 되는데, 피상적으로 눈이란 시각적인 감각으로의 만남은 오랫동안 기억속에 남아있게 되질 못한답니다. 시각적인 접근보다 촉각을 중심으로 한 나무를 만나본다면 촉감의 감각이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을 것입니다. 촉감을 통한 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방법으로 자연을 만나는 것을 배워보고, 만남을 통해 감수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 준비물 : 지점토나 종이 찰흙 등, 눈가리개, 장갑, 종이 * 소요시간 : 1시간 ~ 2시간 * 참가대상 : 유치원 이상 * 방 법 : ① 지도자는 사전에 숲속이나 소공원 같은 곳에서 나무 수종이 다양하고 안.. 더보기
촉감으로 자연물 그리기 촉감으로 자연물 그리기 시각으로 사물과의 만남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촉감으로 사물과의 만남을 가져보게 하고 촉감으로 만난 사물을 그려본다면 어떤 형태의 그림이 나오는지 궁금하게 마련입니다. 사물과의 만남을 익숙하지 않은 촉감이란 방법으로 접근을 하여 만나본다면 색다른 만남이 될 것입니다. 촉감으로 사물을 만나보세요. * 준비물 : 눈가리개, A4용지, 연필(혹은 색연필), 봉투(인원수만큼) * 소요시간 : 1시간 * 참가대상 : 유치원 이상 * 방 법 : ① 지도자는 사전에 숲에서 다양한 자연물을 채집합니다. 특이하게 생긴 나뭇 가지라든지, 열매, 나뭇잎, 곤충의 허물, 새의 깃털 등 다양한 자연물들을 참가자 수보다 여유 있게 준비를 합니다. ② 자연물을 준비하였다면 참가자들을 편하게 앉게 한 후 참가자들.. 더보기
귤물로 하는 마술놀이 귤물로 하는 마술놀이 비타민이 풍부한 귤은 겨울이 제철인 과일이랍니다. 귤이 넘쳐날 정도로 풍부한 겨울에 귤을 먹기만 한다면 아쉽겠죠. 귤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귤물로 글씨를 써보는 것인데, 처음 종이에 글씨를 쓰면 보이지만 당연히 종이가 마르면 보이지 않게 되는데, 안 보이는 글씨를 보이게 할 수가 있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하죠. 그런데 의외로 방법이 쉽고 간단하답니다. 우리 한번 귤로 마술을 펼쳐 볼까요? * 준비물 : 흰종이(A4용지), 붓(미술용 작은붓), 귤1~2개, 작은 통(귤물을 담을 통), 난로나 가스렌지 * 소요시간 : 20~30분 * 체험대상 : 유치원 이상(부모가 반드시 동참해야 함) * 진행방법 : ① 귤과 즙을 받을 통을 준비하고, 귤의 껍질을 벗겨.. 더보기
조선일보가 어떤 신문인지 알 수 있는 달력 2007 안티조선 달력이 나왔습니다. 조아세(www.joase.org) 에 가시면 달력내용을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구입하셔서 나눠주셔도 좋고, 블로그나 게시판에 달력내용을 올리셔도 좋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친일반민족 조선일보의 정체를 알려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안티조선 공책도 1월 중순이 지나기 전에 나옵니다. 게시판에 따라 아래에서 바로 달력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달력이 보이시면 클릭하시면 됩니다. 달력이 보이지 않는 게시판을 위해 글을 적어놓았습니다. 1월은 제호(신문 첫 면에 **일보,**신문 등으로 신문이름을 크게 쓴 것) 위에 일장기를 올린 일제 때 친일반민족 조선일보 여러 장을 사진 찍어 두었습니다. 일본 제국주의 기념일마다 일장기를 제호 위에 올렸다. 당시 일장기를 제호 위에.. 더보기
2006년 두꺼비생태학교 수료식 두꺼비 생태학교 수료식 안내 안녕하세요 두꺼비친구들.. 이제 날씨도 겨울로 성큼 들어서고 벌써 겨울방학이 기다려지는 때가 되었네요. 지난 1년 동안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의 첫걸음을 위해 수료식을 갖고자 합니다. 여러 가지로 바쁘겠지만 마지막이니 부모님과 함께 꼭 참석해주세요 내년에는 생태교실이 아닌 역사, 생태기행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ㆍ제 목 : 두꺼비 생태학교 수료식 ㆍ날 짜 : 2005년 12월 28일(목) 늦은 4시~6시 ㆍ장 소 : 평생학습원 4층 세미나실 ㆍ일 정 ▷ 열기 ▷ 영상으로 지난 추억 돌아보기 ▷ 두꺼비 선물 증정/이승봉 경실련 집행위원장 수료증 및 사진자료 수여 중학교 진학생 선물 1년 개근자 선물 ▷ 내년 프로그램 안내 및 접수 ▷ 모두 함께 맛있는 간식 ★ 궁금하신.. 더보기
2006마임콘서트<12월의 푸른 밤>과 함께 하시죠~!^^ / 12.15~17 광명시민회관 소극장 마임(몸짓)은 마음의 움직임입니다. 셀 수 없이 많은 겉치레 말들과 첨단의 시대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오히려 각박해져가는 현실에 마음이 저려옵니다. 지치고 긴장 가득했던 일상에 은은하고 정강한 느낌을 안겨줄, 마음속에 오래 간직하게 될 몸짓 콘서트 무대입니다. 어느 곳이고 공연은 많습니다. 하지만 현란한 유행처럼 자극적이고 소란스런 무대공연 말고 잔잔히 자신을 돌아보며 되뇌어 볼 수 있는 무대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는 마지막 달 12월, 한국 마임계의 3세대로 주목 받는 작가들이 모여 10여년 전의 대표작과 각자 또 다르게 쌓아온 현재의 마임세계를 이번 무대에서 깊고 따뜻하게 펼쳐 보일 것입니다. ■공연명: 2006마임콘서트 ■일 시 : 2006. 12. 15(금)~17(일) (금 7.. 더보기
몸의 움직임 원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2006 몸짓 연기교실] 12.17~29/광명시평생학습원 북풍한설 엄동설한 그야말로 한겨울에 꽁꽁 싸맨 채 머물지만 말고, 움직임 그 기본 원리를 찾아가 보자. 몸을 알자. 미처 느끼지 못했던 내 몸의 가능성을 찾아서! ■ 행사명 : 몸짓굿 STDIO 의 [2006 몸짓 연기교실] ■ 일 정 : 2006년 12월 17일(일)~29일(금) (오후 1시~5시/ 총 10회) ■ 장 소 : 광명시평생학습원 (지하철 7호선 철산역) ■ 모집대상 : 무대공연예술인(연극, 무용 등) 몸짓 표현에 관심 있는 분 ■ 인 원 : 선착순 15명 ■ 참가비 : 20만원 ■ 문 의 : momzit@korea.com / 010-7337-5963 ■ 주최 및 주관 : 몸짓굿 STUDIO ■ 후 원 : 경기도문화재단, 광명시평생학습원, 한국마임협의회 ■ 워크샵 내용 - 강사: 강 지 수 .. 더보기
두꺼비생태학교 수료식 수료식이 28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그램들 사진으로 보여드리구요 내년에는 6개월 단위로 역사학교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인원은 40여명(버스1대) 초등학생 대상 1분기는 3월 ~ 7월(설명회, 수료식미포함) 2분기는 8월 ~ 12월( " )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지 탐방입니다. 장소는 미정이지만 예상지는 1. 암사동 선사유적지 2. 몽촌토성과 몽촌역사관 3. 전쟁기념관(삼국, 고려, 조선시대) 4. 호림박물관(고려, 조선시대) 6. 경복궁 7. 종묘 8. 운현궁과 인사동 9. 덕수궁과 정동일대 10. 서대문독립공원 11. 공주(공산성, 송산리고분군, 공주국립박물관) 12. 부여(박물관, 정림사터, 부소산성, 능산리고분군) 13. 강화도(강화역사관, 고인돌, 고려궁터, 정등사 등) 1.. 더보기
토요일에 백리향님을 봤네요.. 지난 토요일(25일)에 하안문화원에서 하는 공연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백리향님.. 하모니카 연주를 하시데요.. 10여명 되시는분들과 합주를 하시는데.. 처음에는 하모니카를 입에대고 있어 몰랐는데..중간에 떼면서..보던이 나타나더군요.. .. 생태학교에서부터.. 하시는일도 많고..재주도 많으십니다.. 연주 잘 들었습니다.. 더보기
새싹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낙엽이 지고 쌀쌀한 날씨와 함께 올해의 수업도 마무리가 되가고 있습니다. 다른 데도 물론 신경을 많이 썼지만 특별히 새싹어린이집은 더욱 많은 신경을 썼지요 왜냐면 2년째 하고 있으니까..... 작년과 같은 수업을 할 수 없었고 교육의 질도 높여야 되고.... 올해까지는 잘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원장 선생님, 선생님들도 만족해 하시고 무엇보다 어린친구들이 즐거워 하니까요 생태수업가는 날은 결석하는 친구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증거겠지요 벌써 내년이 걱정입니다. 수업내용을 어떻게 해야하나!!! 두꺼비샘들과 머리를 맞대고 상의해봐야지요 능력과 재치와 아이디어가 많으시니(자화자찬) 내일 구름산 어린이집을 마지막으로 올해 정기적인 수업은 마지막입니다 어디서 수업이 들어온다면 몰라도...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보기
장절리 주민과 함게 하는 가을영화여행을 마치고,,,,, 장절리 주민과 함께 하는 가을 영화 여행 장절리에 두꺼비생태체험학교로 자리 잡은 지 2년째입니다. 작년에 1년이 되는 기념으로 동네어르신들께 뭔가를 해드렸으면 하는 작은 소망으로 겁 없이 시작해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간단한 음식과 영화를 상영했었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시간동안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시는 것을 보고 마음이 짠(?)했었는데...... 행사 후 자체 평가할 때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매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태학교 차원이 아닌 좀 더 체계적으로 제대로 된 행사를 진행하고자 광명시의 협조를 얻어 준비하게 되었지요. 먼저 통장님을 만나 내용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편한 날짜와 시간으로 결정을 했지요 10월 28일 토요일 늦은 7시 저녁식사를 하시고 천천히 오실 시간... 더보기
두꺼비생태학교 11월 프로그램 안내 두꺼비 생태학교 11월 행사 안내 두꺼비 친구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이제 날씨도 겨울로 성큼 들어서고 가을이 어느새 우리들 곁을 떠나갔네요 이번 탐사는 겨울에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를 보러 서산 천수만을 갑니다. 하루 최대 40여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오는 철새도래지지요 노랑부리저어새, 가창오리, 고니, 청둥오리와 기러기등 많은 철새들의 향연을 함께 느껴봐요 제 목 : 우리 나라를 찾는 겨울 철새들 “서산 천수만 세계 철새 기행전” 가는날 : 2006년11월 19일(일요일) 가는곳 : 충남 서산시 천수만 떠날시간/닿을시간 : 아침 8시00분출발 / 저녁7시 도착예정 출발장소 : 철산동 농협앞 준비물 : 따뜻한 물, 쌍안경(있는 사람만) * 어머님들께 - 사정이 있어 이번 탐사에 함께 하지 못하는 친구들은 .. 더보기
21일 토요일 새싹어린이집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열린 수업 작년에 이어 아름다운 계절의 상징인 가을에 새싹 부모님들과 함께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의 수업내용은 고구마 캐기와, 들살이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허수아비 만들기를 하려 합니다. 장소 : 두꺼비생태체험학교 시간 : 오전 10시 ~ 12시까지 이후에 식사하시고 잠시 머물다 가시겠지요 인원 : 새싹 친구들과 부모님 모두 약 130여명 됩니다 허수아비 : 15조로 나눴습니다 준비물 : 허수아비 입힐 옷, 망치 등 나무와 광목 준비했구요 톱, 못도 준비되어있구요 볏단도 어제 민들레와 최영길회장님 논에가서 담아다 놨습니다 나머지 칼, 네임펜, 끈등도 준비해놓았지요 점 심 : 어린이집 주방팀이 오셔서 비빔밥해드십니다 차 량 : 버스5대 어린이집으로 9시20분까지 대기 프로그램 10:00 ~ 10:10 생태학교.. 더보기
수도권해양생태공원을 다녀와서........ 10월 셋째주 다른 달보다 빨리 다가온 느낌이다. 우편으로 일정을 보내드렸더니 혹시 착각 하신 것 아니냐는 전화도 왔다 벌써 3째주일 리가 없다는 것이다. 맞아요! 너무 빠르죠 1일이 첫째 일요일 이라서 그래요 시간에 대한 느낌은 누구나 다 똑같은 것 같다. 9시를 조금 넘어 소래입구의 “수도권해양생태공원”으로 향했다. 생태공원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하며 총 넓이는 약 350만 ㎡. 이중 폐염전을 중심으로 66만 ㎡가 1999년 6월 개장되었다. 생태전시관과 자연학습장, 염전학습, 갯벌 체험장, 담수연못, 조류관측소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입구를 들어서자 아이들이 왜 갯벌에 들어가지 못하냐고 난리들이다. 오늘은 갯벌체험이 아니라고 이야길해도 막무가내다 간신히 달래서 염전학습장으로 향했다. 염전.. 더보기
두꺼비생태학교 10월 행사안내 두꺼비 생태학교 10월 행사 안내 길고 긴 추석연휴 자~ 알 보내셨지요 이젠 느껴지는 바람의 내음도 많이 달라졌어요 길가엔 나무들도 예쁜 색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구요 이번 탐사를 통해 눈으로, 가슴으로, 입으로 가을을 느껴봐요 제 목 : 갯벌 생물을 찾아서... 염전 그리고 염생습지식물 찾아보기 소래포구도 가볼까?? 가는날 : 2006년10월 15일(일요일) 가는곳 : 시흥 해양생태공원, 소래포구, 제부도 떠날시간/닿을시간 : 아침 9시00분출발 / 저녁6시 도착예정 출발장소 : 철산동 농협앞 준비물 : 갈아입을 옷, 모자, 물, 가족사진&개인사진1장 * 어머님들께 - 사정이 있어 이번 탐사에 함께 하지 못하는 친구들은 반드시 미리 연락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궁금하신 일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 2.. 더보기
[하니바람] 가을 숲, 그 설레는 속삭임… (펌:한겨레) "" 가을은 한없는 적요 속에 잠기는 계절입니다. 태울 듯 뜨겁던 여름 햇빛이 다정해지면 삼라만상은 묵상에 잠깁니다. 하지만 이때 숲은 부산합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부산함으로 동물 들의 아삭이는 움직임과 식물 향기가 절정을 이룹니다. 가을 숲에서 먼저 얼굴을 내민 것은 국화입니다. 여러분은 가을의 대표 꽃인 국화의 꽃이름을 몇가지나 알고 계세요? 우리나라 토종 야생 국화과를 대표하는 꽃은 벌개미취, 구절초, 쑥부쟁이 그리고 감국과 산국 이 다섯가지입니다. 해마다 가을이 무르익으면 어디서고 꽃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저 스쳐 지나가기 십상이지만 들국화엔 이야기들이 풍성하답니다. "" » 청설모 김윤섭/ 포토그래퍼 가을이 되면 숲속 동물들도 사람 못잖게 바빠집니다. 다람쥐, 청설모, 어치들은 도토리를 주워.. 더보기
'쿵떡쿵떡’…방아깨비,방아를 잘도 찧네 (펌:한겨레 "" » 방아깨비는 양쪽 다리를 함께 살짝 잡아야 한다. 수컷보다 덩치가 큰 암컷이 방아를 잘 찧는다. 붉나무 생태기행 바랭이, 강아지풀, 방동사니, 돌피가 여물어가. 이런 벼과나 사초과 식물을 좋아하는 벌레들이 메뚜기들이야. 바랭이나 강아지풀이 무성한 풀숲을 살짝 건드려 보면 메뚜기들이 폴짝폴짝 튀어 올라. 이래저래 일이 있어 우리는 가까운 시골로 기차를 타고 내려갔어. 메뚜기도 잡을 겸해서 말이야. 그곳엔 문을 닫은 조그만 분교가 있는데 올 봄에 왔을 때만 해도 멀쩡했던 학교가 이상해졌어. 학교 건물이 폭탄 맞은 것처럼 부서져 내려앉았어. 콘크리트랑, 철근, 쓰레기 더미야. 여기저기 파헤쳐진 운동장엔 바랭이, 방동사니 따위가 초록빛 바닷물처럼 일렁거려. 햇볕은 화가 난 듯 엄청 따가운 빛을 쏘아대고 .. 더보기
산어린이학교 2007학년도 학교 방문의날 및 입학설명회가 열립니다 [만남] 따뜻한 사람들과 만나고 [체험] 산어린이학교의 교육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기쁨] 마음껏 놀며 즐겁게 배우는 현장을 직접 보고 [성장] 답답한 마음 펑~ 뚫어주는 대안 교육이야기를 듣는 2007학년도 산어린이학교 입학생 모집을 위한 학교 방문및 체험의 날과 입학설명회가 아래와 같이 열립니다. 일 시 : 2006년 9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 5시 장 소 : 산어린이학교 교정에서 접 수 : 사전에 전화 혹은 메일 신청 전화 : 031-314 -1186(산학교), 011-9592-2697(교장 조봉호) 메일 : sanschool@paran.com 일 시 : 2006년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 ~ 5시 장 소 : 성공회대 모집대상 : 1학년 10~12명.. 더보기
불편한 진실이 영화로 만들어졌나??? 불편한 진실 더보기